'자연파괴, 환경오염, 전쟁이 지속되는 현 시대에 '인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?'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. 현대문명의 상징인 영상과 인간의 신체를 이용한 원초적인 언어인 무용, 연극이 어우러져 현 시대를 마주본다. 현대문명이 발전 할수록 피폐해져가는 자연을 보며 인간의 존재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며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.
극단 배우들의 단원들은 인천 아래뱃길 인근에서 합숙을 하며 이곳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과 사례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다. 아라뱃길을 소재로한 연극 〈어서 와요, 이 곳으로…〉 실연 후, 관객과의 대화와 인터뷰를 통해 타지역 사람들이 인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며, 인천의 지역문화와 문화예술에 대해 알리는 일련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자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