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로부터 지금까지 각종 문학과 예술작품의 단골소재가 되어왔던 '죽음'. 〈마왕〉, 〈죽음과 소녀〉, 〈죽음의 무도〉를 통해 보여주며 관객들이 죽음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한다. 작품 속 웅장함과 신비로운 예술적 요소를 찾아내,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대중에 선사할 것이다.
1960년대 후반에 한국에 소개된 요들송은, 70년대 통기타 문화와 자유로운 대학생들의 합류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. 여러 번성기와 침체기 속 많은 요들클럽이 탄생하고 사라졌다. 1972년에 창립하여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'엔지안 요들클럽'. 한국 요들클럽의 정통성과 시대성을 보여주고 과거와 현재를 기록한다.
1930년에 발표된 김동인의 탐미주의 소설 <광염소나타>.
가난으로 어머니를 여의고 원통해하던 '백성수'는 방화(放火)를 통해 야성적인 천재성을 드러낸다. 그는 '광염소나타'를 작곡하게 되고, K의 후원을 받아 작곡을 하던 중 더 큰 자극을 위해 강도 높은 죄를 저지르는데. 원작의 묘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피아노소나타 '광염소나타'를 선보인다.